MSG워너비에 이어 걸그룹으로
이루어진 WSG워너비!
처음 시작은 이렇게 거대해질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만들어지는 과정속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들이 깊어지는 것을
보며 WSG의 마무리로 달려나갈때
폭풍오열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요 ㅎㅎ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WSG의 가야G는
무엇보다 눈물많은 그룹으로
많이 알려져있답니다
울보들이지만
그만큼 노래에도 감정을
실어서 노래를 해주니 저도
울보가 될 것 같았답니다

가야G의 그때 그순간 그대로는
헤어졌던 연인이 그리워하며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인데요
이런 노래처럼 가야G의 그룹도
또 다시 만나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가야G는 모두
목소리들이 부드러워서
듣기에도 편안했던 것 같았어요
고음 부분에서도 시원하게
내지른는 부분덕에
제 마음도 속시원해진것 같았답니다
잘 지냈지? 조금은 어색해 요즘 좋아 보여 인사 나누며
사실 궁금한 게 너무 많았는데 반가움에 멍해졌죠
마치 가야G가 다시 만나게 되면
할것만 같은 대사인것 같아요
다시 만나면서 어색하지만
그래도 서로 함께 해왔던
추억을 그리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다시 만나자는 너의 한마디에 울컥 눈물이 나
결국 너였단 걸
알아
어딜가도 운명의 상대는
너였음을 너밖에 없음을 표현해주니
애절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은데요
함께 했을때도 행복했지만 떠나게 되면서 함께 했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깨닫게 되며 다시 만나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기다림의 끝은 기적이 되고 기적 같은 우린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보고 그렇게 눈앞에 서있죠
운명적인 만남은
늘 기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명적인 사람은
어떤일을 하더라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되어있고
인연이 아닌 사람은 어떻게 해도
만나지 못하는게 되는데요
"서로를 알아보고 그렇게 눈앞에 서있죠"
마치 운명적인 재회가 이루어지는
장면이 그려지는데요
이것이 마치 연인을 투영한
가야G 그룹의 서로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생각 하니
한편으로는 반갑다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반가움에
울먹 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그때 그순간 그대로는
처음에 담담하게 대화하듯
말을 하지만 서로의 반가움
그리움에 대해 감정을 폭발하게 되는데요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감정전달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 아닐까요
정말 노래도 좋을 뿐 아니라
감정전달까지 잘하는
가야G의 정지소님 솔님 이보람님 흰님
정말 환상의 콜라보가 아닐까 싶어요

왜 이제야 나오셨는지
저는 이 늦은 나이에 이제야 이분들을
알게되었는지 ㅎㅎ
이분들을 발굴해주신 놀면뭐하니
정말 감사하다고 절하고 싶네요
음덕쟁이들도 WSG워너비를
못보신분들은 한번 꼭 보기를 추천 할게요
후회 안할거에요ㅎㅎ
그럼 저는 이것으로 마치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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