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주하는 우연이 정말 우연인지 모르겠습니다"
음덕쟁이들
오늘은 음색 깡패 헤이즈님의
"헤픈 우연"을 들고 와봤답니다
( 짝짝짝 )
헤이즈님의 노래는
일단....좋아요!
딱 처음 듣는 순간
딱딱 거리는 박자랑 고음이랑
너무 잘 맟춰줘서
귀에 꽃혀 버리게 된것 같아요

뮤비속에 나오는
지나가는 곳마다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연출들이 이 노래의 배경으로
너무 찰떡인것도 같아요 ㅜㅜ
"헤픈 우연"으로 헤이즈님을
접하게 되었는데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인 것 같아요
들을수록 너무 좋은 노래라서
애착이 가는 노래인 것 같아요
헤이즈님의 "헤픈 우연"은
배경에 깔리는
멜로디랑 분위기가 잘맞고
뮤비의 색감도 이쁜것 같은데...
(이것이 아트 워크 아닐까요...ㅎㅎ)
뮤비가 예술적인
연출들이 시선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것 같아요
(이건 뮤비가 아니라 짧은 단편 영화 같은....)
헤이즈님의 음악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 영혼이 정화 되는 힐링 노래 같아요ㅜ )
헤이즈님의 노래는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오는 것이
매력인것 같아요
마치 톡쏘는 느낌의
노래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뮤비속에서
우연히 지나치는 그장면들이
왠지 있을것만 같은 상황들을
너무 잘표현해주신것 같아요
그렇기에 노래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헤픈 우연"에
몰입감이 올라가는게 아닐까 하는
개인의 생각을 스리 슬쩍 말해봅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노래를 돋보여주게 하는 감초역할이
뮤비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음덕쟁이로서 "헤픈 우연"의
뮤비덕분에 노래의 감정과
서사들이 다 느껴질수 있어서
좋았고
저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인생에 한번씩 처음 보는 사람인데 우연히
마주치고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명곡인것 같아요
헤이즈님의
무심한 듯한 표정 그리고
은은하게 홀깃대는 저 표정들...
제 심장을 놀라게 하는 것 같아요 ㅜㅜ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라고 하는 부분의
가사가 인상깊게
계속 제 귀에 맴도는 것만
같은데 음덕쟁이분들은
어떤 가사가 좋았나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노래안에서 애절함이 가득한
사랑 노래를 좋아하는데
헤이즈님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부터 은연히 나오는
애절함이 저를 사로잡게
하는 것 같아요
가사들도
따라 부르기 어렵지 않아서
길가면서 흥얼거리면서
갈수 있는 중독성이 있는
노래이지 않나요 ㅎㅎ
뮤비를 보면서
이렇게 숨막히게 설레본적은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진짜 송중기랑 우연적으로
계속 엮이는 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지독하게 엮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무엇보다 배우는 배우라서
그런지 대사 하나 없이
눈빛으로 다 표현이 된다는 것이
놀라움의 연속인것 같네요
"처음 만나는 당신이 정말 처음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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