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 낮에 뜨는 달 M/V ( 감상평 )

 

안예은 - 낮에 뜨는 달 M/V

 

"봄이 오면 대가야로 가자"

 

낮에 뜨는 달은 

한번이라도 본 사람에게 

여운을 남겨주는 웹툰인데요

 

명작중에 명작인 

이 웹툰과 함께 들을수 있는 

안예은님의 "낮에 뜨는 달"

그 가사 하나 하나가 

원작 웹툰의 여운을 

재현하듯 불러주셔서 

듣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만 같네요 ㅎㅎ

 

정말 안예은이라 목소리에 

실어지는 악기는 시간이 갈수록

가슴을 저미게하는 음색인것 같습니다 

 

마치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이 

되어 더욱 맜있어지며 

깊은 풍미가 더해지는 것처럼..

 

무엇보다 가사들이 

더욱 우리 음덕쟁이들과 

저의 마음을 사로잡게 하는 것 같은데요

 

"썩어버린 것을 알면서 잡게 되는 동앗줄"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

 

"봄이 오면 대가야로 가자"

 

"너와 닮았을 나의 나락으로"

 

"여기가 자네의 나락이라면 

나의 나락도 함께 가줘야지"

 

정말 낮에 뜨는 달의 

애청자를 미쳐버리게 만드는

작사가 아닐 수가 없는 것같아요

 

정말 이런 사극풍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사극풍 전문 가수는 단연

안예은님이 아닐까요..

 

어쩜 저런 목소리와 

저런 가사를 만들어낼수 있는지

제대로 낮에뜨는 달을 이해하고

불러주신 것만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완결한지 5년이지나 

슬슬 낮에뜨는 달을 놓아주려고

했는데 안예은님이 다시 이렇게

불타오르게 하시니...ㅎㅎ

오늘도 다시 정주행해야 할것 같네요

 

매번 이렇게 새 음원이

나올때마다 기대하게 만드시다니

이러니 제가 안예은님의

노래에 중독이 안될수가 없어요

 

특히나 원작이 워낙 띄어났기에 

OST가 묻어질수 있는데 

오히려 묻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웹툰과 함께 보며 들을 수 있는

환상의 노래인 것 같아요 

 

게다가 무비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계속 한자리에 

있는 것을 연출한것을 보면

마치 안예은님의 모습이 

그시간에 고여 나아갈수 없는 

나으리가 생각이 나요ㅜㅜ

 

주변에 흰천이 펄럭거리는것까지 

완벽한 연출이네요

 

안예은님은 

무엇이 음덕쟁이들의 마음에 

가슴을 설레게 하는지 

잘 아시는 것 같아요

 

그냥 가사를 써내려 가지 않고

정말 낮에 뜨는 달의 명대사를 

활용했는데 

이런 것이 정말 

천재 작사가 아닐까요 

 

이렇게 된김에 저만 알고있는 사실을 

알려줘야 겠네요

 

낮에뜨는 달은 올해에 

단행본  5권도 나올 예정이랍니다!!!

 

계다가 드라마는 

9월방영예정이라고 하니

우리 음덕쟁이들도 긴장하세요 ㅎㅎ

 

낮에뜨는달이 드라마화 한다니 

저도 긴장이 되어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것 같아요 

 

9월까지 어떻게 가다린답니까..

 

정말 목소리에 

서사가 있다면 이런걸까요 싶은 

안예은님의 노래인데요

 

가성,진성,그리고 절정에 칼같이

내리치는 처절한 목소리..

 

안예은님은 완전 사극쪽에는

대체 불가의 목소리 같습니다 

 

전통은 아니지만 

가장 한국적인 노래이며

한국을 가장 잘표현해내는 가수는 

안예은님이십니다 

 

우리나라의 국보급목소리

부디 건강히 잘 보존되어

오래 오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셨으면하는 조그마한 바램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