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되요, 나를 추앙해요"
제대로 채워진적 없고 항상 공허한
남녀가 만나 서로를 채워주며
자신을 옭아매던 안좋은 기억과 상처들로부터
해방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나의 해방일지의 OST를
가져와봤답니다
김필님의 Here We Are이에요 ㅎㅎ
제목부터 우리가 있는 곳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서로 갈때 없고 방황하는
남녀가 서로를 만나며
서로가 결국 돌아올수 있는 안식처이자
자신이 있어야 할곳을 그린 노래라고
볼수 있는데요
Here We Ared은 뜨겁지 않으면서도
따듯하고 담백한 가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잔잔한 멜로디가 마치
극중의 구씨의 감정표현을
해주는 것같아 미치는 것 같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구씨와 김필이 닮은듯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노래에 더욱 몰입을 하면서
보게 된것 같아요
김필님은 목소리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게
매력이라서 항상
몰입이 되어서 너무 기쁘답니다

저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OST를 뽑자면
단연 김필님의 Here We Are를 뽑을 것 같아요
쓸쓸한 달빛아래에서 부른듯한
감성적인 노래가 구씨의
마음으로 잘표현해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ㅎㅎ
하루 하루 퇴근길 힘들때
이 노래를 들을때면
마치 누군가 토닥토닥 해주며
오늘 하루도 잘살았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이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들이 한번쯤 왔을
번아웃을 보여주는데요
피곤하고 무력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말하기도 싫고 가만히
있으면서 힐링하고 싶은 우리 음덕쟁이들에게
나의 해방일지는
영상이며 음악이며
대사 하나 하나가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치
미정이처럼 창희처럼 기정이처럼 구씨처럼
현아처럼 염씨가족처럼 살아가고 있을
모든 분들이 김필님의 OST를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ㅎㅎ
나의 해방일지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 드라마중
하나인데요
지금도 왠지 어디선ㄷ가 살아서
존재 할것만 같은
캐릭터들이라서
쉽게 잊혀지지 않은 것 같아요
마치 그들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였기에
그들의 삶에 우리가 더 녹아들여버려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ㅎㅎ
Take My hand 나를 일으켜줘
어떤 해답도 그 무엇도 줄 수는 없지만
힘을 내자 서로를 바라보며 우
겁이 나지만 함께해 우리
항상 고단한 삶에서도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한사람
삶의 생기를 불어주는 한사람만
있어도 인생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강해보이는 구씨는
알고보면 누군가 손을 잡아주길
바라는 연약한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미정이는 그런 구씨를
해방해줄수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며
"당신은 내 머릿속에 성역이야
결심했으니까, 당신은 건드리지 않기로"
구씨는 미정이가 대출 재촉장이 날아와도 힘든일있어도
물어보거나 하지 않고 아무말이 없이
곁에 있어주었기에미정은 힘든세상에서
구씨가 유일한 해방이 아닐까요
서로가 자신이 있어야 할곳이 되었고
힘든 세상일지라도 서로를 의지하면
살아갈수 있을거라는표현을 너무 아름답게
가사를 표연을 해주었는데요
정말 나의 해방일지와 어울리는
마성의 목소리를가진 김필님이었던 것 같아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 SSERAFIM (르세라핌) 'ANTIFRAGILE' ( 무비 & 감상평 ) (1) | 2023.04.14 |
---|---|
[MV] 주호 -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 감상평 ) (0) | 2023.04.13 |
[MV] Apink(에이핑크) _ D N D ( 감상평 ) (0) | 2023.04.10 |
H1-KEY(하이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 M/V ( 감상평 ) (0) | 2023.04.09 |
안예은 - 낮에 뜨는 달 M/V ( 감상평 ) (2) | 2023.04.08 |
댓글